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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에게 워터마크가 필요한 이유



블로거에게 워터마크가 필요한 이유


watermark[워터마크] 란?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50_euro_watermark.jpg)>

워터마크는 텍스트나 이미지, 비디오 등의 원본 데이터에 본래 소유주를 나타내는 마크를 삽입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흔히 수표 혹은 지폐의 불법복제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고, IT와 같은 공학분야에서는 불법복제를 방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블로거 혹은 신문사에서는 사진이나 이미지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 혹은 상호명을 넣어 사용합니다. 출처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죠

블로거에게 워터마크가 필요한 이유


네이버와 다음은 중복문서판독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중복문서판독시스템이란 블로그, 카페, 사이트, 뉴스 등의 문서들을 비교하여 내용이 동일하가너 유사할 경우 수집된 문서 중 가장 먼저 작성된 게시물이 검색에 반영되고 나머지는 검색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중복문서로 분류된 게시물은 검색옵션에서 중복포함을 클릭해야 검색되며, 일반적인 검색결과에서는 제외되어 검색되지 않게 됩니다.

설명만 보자면 좋은 시스템이지만 판독시스템은 주기적으로 게시물의 중복 여부를 체크하기 때문에 한번 원본 문서로 판독이 되었다 하여도 영원히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원본문서로 판독되는 게시물이 바뀌게 됩니다.

해당 게시물을 내가 최초로 작성하여 발행했다 하여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내 글을 복사 붙여넣기로 불펌해간 다른 블로그 혹은 사이트의 게시물이 검색되고 내 블로그의 게시물은 중복문서로 분류되어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 경우 내가 해당 문서의 최초 작성자라는 증거물이 필요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해당 문서의 최초 작성일 스크린샷, 워터마크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갱신이라는 재발행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갱신 이후에는 게시물 발행 날자가 변경되기 때문에 내가 해당 문서의 최초 작성자임에도 중복문서로 판별되어 검색이 안되는 경우 이를 반증할 증거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게시물에 사용된 워터마크만이 반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됩니다.



위와 같이 게시물에 사용된 이미지에 워터마크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는 중복문서 관련하여 각 포탈사이트 상담원 문의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위와 같이 이미지에 워터마크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포탈사이트 상담원이 즉시 '중복제외'상태로 검색결과에 반영되도록 수정해 줍니다.

반면 이미지에 워터마크가 없을 경우 해당 포털사이트 상담원에게 문의할 경우 해당 문서의 최초 작성자가 자신이라는 근거가 될 수 있는 최초 작성일 스크린샷, 워터마크 등을 요구하며 중복문서 상태에서 풀어주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사용자의 경우 해당 게시물을 이미 "갱신"하여 재발행한 이후라면 최초 작성일은 이미 변경되었기 떄문에 반증할 자료가 없어지게 됩니다.


<불펌 사이트 - http://01012345678.com/bbs/board.php?bo_table=tb44&wr_id=1659&page=4>




<불펌 블로그 - http://blog.naver.com/tm7788222?Redirect=Log&logNo=30106714361>

 
지난 4월 4일 오전 4시경 발행한 
2011/04/04 - [IT기기] - 순정 아이폰 카카오톡 배경바꾸기 카카오톡 말풍선 바꾸기 

위 게시물의 경우 현재 불펌해간 타 블로그가 원본문서로 지정되어 있어서 최조 작성자인 제가 작성한 게시물은 현재 검색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이 경우 해당 게시물에 워터마크가 없기 때문에 최초 작성시간을 캡쳐하여 다시 문의해야 합니다. 게시물이 한, 두개인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많은 게시물이 중복문서로 분류되어 있을 경우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반면 워터마크가 있을 경우 위와 같이 상담원 문의 즉시 해결이 되어 중복문서에서 원본문서로 수정되어 즉시 검색결과에 반영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중 일부는 지속적으로 갱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워터마크가 없으면 정상적으로 검색결과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중복문서로 분류될 경우 혹은 불펌에 대비해서 블로그 포스팅시 최소 1개 정도의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넣어 최초의 문서 작성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