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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와 애드포스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최근 블로그들 사이에서 네이버 블로그가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유는 애드포스트 때문입니다. 기존 네이버 블로그의 폐쇄적 운영이나 블로그에 광고를 설치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네이버 블로그를 떠나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지난 3월 부터 네이버 블로그에도 광고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애드포스트인데요.



대략적으로 애드포스트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댓글을 다는 본문 하단에 위치하게 되는 애드포스트는 처음 서비스 당시만 해도 그 수익률에 대한 확실히 없어서 다들 기피했지만 몇달전 애드포스트로 인해 하루 6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블로그가 나타나면서 네이버 블로그도 돈이 된다는 이야기가 블로그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네이버는 최근 오픈캐스트를 적극 활용하여 블로거들의 글을 메인페이지 정면에 위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글은 2010/10/16 - [블로그] - 다음, 다음뷰를 대하는 자세 이제는 바껴야한다. 참고해 주세요 ^^

많은 블로거들이 네이버블로그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애드센스와 같은 스마트 프라이싱이 없다.

확인된 바는 없지만 아직 네이버 애드포스트에는 스마트 프라이싱과 같은 제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이란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여 들어와서 목표지점인 회원가입 또는 상품구입이 이루어졌는지에 따라서 단가를 저절하는 기능입니다. 광고주들에게 수익이 없다면 클릭당 단가를 무지막지하게 내려버리는 제도인데.. 애드포스트에는 이러한 제도가 아직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우대해준다?

이것도 확인되진 않았지만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편애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ㅎㅎ
우선 불펌 포스팅의 경우 중복성을 확인하여 검색노출에서 제외 되야 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불펌해도 검색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히려 최초 포스팅한 사람의 글이 뒤로 밀리기 일쑤입니다.

또한 네이버의 경우 검색 로직을 자주 변경하는데 그때마다 각 검색상단 노출 블로그를 네이버 블로그로 변경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외에도 특정 블로그에 미칠듯한 트래픽이 유발되면 해당 블로그를 네이버 검색제한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네이버 블로그는 아무리 많은 트래픽이 생긴다고 해도 넘어가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인기 키워드 타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티스토리에서 글을 작성하면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가지 상당량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평균 3~6시간 정도, 심한 경우에는 2~3일씩 걸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반면 네이버블로그의 경우 글 작성과 동시에 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키워드를 타케팅으로 수많은 방문자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인기검색어를 타케팅하여 잦은 글을 발행할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는 검색제한을 먹여버리지만 네이버블로그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4. 효율적 광고 타케팅


애드포스트 신청시 위와 같이 자신이 기제할 광고에 대해 타케팅이 가능합니다. 구글의 애드센스의 경우 크롤링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본문과 상관없는 엉뚱한 광고가 노출되기 일쑤인데 애드포스트의 경우 그런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그사이즈가 아닌데...;;;>

무엇보다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티스토리와 비교해서 네이버 블로그가 댓글 수나 스크랩수가 월등한것이 사실이니까요.. ^^;

최근들어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해지네요..